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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31일 개막

357개 기업서 1223개 부스 참여… ‘역대 최대 규모’
소방장비 중앙품평회 통합 개최,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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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8/25 [14:42]

제18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31일 개막

357개 기업서 1223개 부스 참여… ‘역대 최대 규모’
소방장비 중앙품평회 통합 개최,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2/08/25 [14:42]

▲ 지난해 11월 대구 EXCO에서 제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FPN

 

[FPN 박준호 기자] = 제18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오는 31일 대구 EXCO에서 막을 올린다.

 

국내 최초 소방 전시회인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소방산업 발전을 통해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맞춰 2004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소방발전 4.0시대, 도약하는 소방산업’을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대구 EXCO 전 홀에서 열린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국내는 물론 27개국 357개 기업에서 1223개의 부스를 마련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소방장비 중앙품평회가 통합 개최된다. 품평회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의 장비구매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기동장비와 구조ㆍ구급, 정보통신 등 102개 업체에서 1289점에 달하는 장비를 선보인다.

 

또 소방청은 특별관 성격의 로봇ㆍ드론 존을 마련해 참관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로봇 존에선 뱀형협소로봇을 비롯해 장갑소방차 로봇, 웨어러블 로봇, 스카이아이 로봇, 초기 화재진압 로봇, 수색용 보행로봇 등을 전시한다. 드론 존에선 하이브리드, 수소, 화재진압, 수중탐색, 임무용 드론 등을 소개한다.

 

박람회 기간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소방산업대상 시상식과 특수 소방장비 성능 시연회, 화재 사진ㆍ불조심 포스터 전시, 중앙소방악대 정기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소방청이 주관하는 구조역량 강화 워크숍과 119구급활동 경연대회, 급성심장정지 구급품질향상 워크숍,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역량대회 등도 마련됐다.

 

또 해외 바이어들이 직접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3년 만에 재개되고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세미나와 워크숍이 열릴 계획이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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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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